4일차
1주일 동안 건조시키면서 고운 황토랑 고운 모래를 섞어 만든 화벽 부분이 떨어짐1주차에 실험했을 때 풀 종류를 많이 섞은 게 수축률이 가장 작았어서 화벽이 떨어지지는 않겠구나 싶었는데 아주 예쁘게 떨어져 나왔다... 그래도 엎어져서 깨지지 않은 게 어디냐며아, 그리고 원래 예상대로라면 금이 가야 하지만... 도박풀에 전분풀까지 싹싹 긁어모아 섞은 덕에 이번에도 전혀 금이 가지 않았음 화벽이 튼튼한 건 좋은 일? 이지만안타깝게도 이건 보존처리 수업 갈라지지 않았다면 갈라지게 만들면 됨박살난 피크민 made by 교수님 틈을 매우는 데에 사용한 황토와 도박풀을 섞은 황토수를 사용했음다이소 주사기 사용했는데 바늘이 너무 두껍고 길어서 양 조절도 안 되고 툭하면 그림 위로 번져서 차라리 얇은 주사기를 사올 걸..
회화 문화재 실습
2024. 12. 13. 17:51
3일차
사찰 벽화는구조체 > 초벽 (주로 균열 발생) > 중벽 or 화벽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2일차에 초벽을 만들었으니 의도대로라면 오늘 균열이 발생한 것을 확인해야 했지만, 전분풀을 섞은 탓에 균열이 따로 발생하지는 않았다.시간이 한정되어 있기도 하고 균열이 발생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중벽은 따로 제작하지 않고 바로 화벽을 제작했다.균열을 만들기 위해(?) 화벽은 충분한 건조 시간을 거치지 않고 바로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을 진행했다. 그리고 다음 주...저렇게 그려둔 그림이 (아마도) 쩍쩍 갈라져있을 예정이라 수리, 복원해야 함수리에 쓸 주사기 준비하기 +) 국내 벽화문화유산 보존처리 사례 조사 ~12.13
회화 문화재 실습
2024. 11. 29.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