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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동안 건조시키면서 고운 황토랑 고운 모래를 섞어 만든 화벽 부분이 떨어짐
1주차에 실험했을 때 풀 종류를 많이 섞은 게 수축률이 가장 작았어서 화벽이 떨어지지는 않겠구나 싶었는데 아주 예쁘게 떨어져 나왔다... 그래도 엎어져서 깨지지 않은 게 어디냐며
아, 그리고 원래 예상대로라면 금이 가야 하지만... 도박풀에 전분풀까지 싹싹 긁어모아 섞은 덕에 이번에도 전혀 금이 가지 않았음
화벽이 튼튼한 건 좋은 일? 이지만
안타깝게도 이건 보존처리 수업

갈라지지 않았다면 갈라지게 만들면 됨
박살난 피크민 made by 교수님

틈을 매우는 데에 사용한 황토와 도박풀을 섞은 황토수를 사용했음
다이소 주사기 사용했는데 바늘이 너무 두껍고 길어서 양 조절도 안 되고 툭하면 그림 위로 번져서 차라리 얇은 주사기를 사올 걸... 이라는 생각을 했음
그 뒤엔 화벽 채울 때 사용했던 것과 같은 비율로 흙 만들어서 균열부 채우고, 얇은 틈새는 나무젓가락을 뾰족하게 깎아서 채웠음
그 결과

+
1주차에 실험했던 거 수축률 계산
